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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학 보물창고 시리즈 2권. 세계 유수의 평론가들로부터 ‘인류의 양심을 뒤흔들어 깨우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출판사 보물창고가 원저작사인 독일의 Ravenburger사와 처음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번역 출판한 책으로, 그동안 핵의 위험을 경고하는 책으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읽히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독자들을 다시 찾아간다.

눈을 감아 버리고 싶을 정도로 냉혹하고 잔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 소설을 통해서 작가는 ‘희망’을 얘기하기 보다는, 핵폭발 뒤에 남는 것은 종말 이외에 아무것도 없음을 딱 잘라 말하고 있다. 또한 ‘자신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

프롤로그
1. 핵폭발 순간
2. 불타는 쉐벤보른
3. 핵폭발 다음 날
4. 고아가 된 아이들
5. 불행의 그림자
6. 티푸스가 퍼지다
7. 살아남은 자들
8. 첫 번째 겨울
9. 쉐벤보른을 떠나자
10. 보나메스로 가는 길
11. 비정한 사람들
12. 삶과 죽음 사이
13. 핵폭발 4년 후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첫문장
그로부터 몇백만 년 뒤 사람들은 마침내 더할 나위 없이 현명한 생물로 진화했다.

롤란트네 가족은 여름 방학을 맞아 쉐벤보른에 있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간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낼 생각에 들떠 있는데, 가는 도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핵폭탄이 떨어진 뒤의 눈부시고 강렬한 섬광과 거센 폭풍, 그리고 섬뜩한 고요함이 그것이다.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걱정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롤란트네 가족은 자동차를 버린 채 엉망이 된 도로를 따라 외할아버지 댁까지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아비규환의 참상을 목격하게 되고, 겨우 외갓집에 도착해서는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기다리며 초조해한다. 하지만 끝내 할아버지 할머니는 돌아오지 않고 엄마는 절규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굶주림에 시달려 도둑질을 일삼으며 무질서한 모습을 보이고, 온 도시에 퍼지기 시작한 원자병과 티푸스로 누나와 동생은 죽고 만다. 게다가 임신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엄마는 유전자 손상으로 인한 기형아를 낳고, 결국 아기와 엄마 모두 세상을 떠난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아빠와 롤란트뿐이다.
핵폭탄이 떨어진 지 4년 뒤, 아빠는 학교를 세우고 살아남은 아이들을 가르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도중에 한 아이가 핵폭발 전 평화에 대한 어른들의 무관심을 비난하자 아빠는 책임을 통감하며 더 이상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다고 하며, 가르치던 아이들을 모두 롤란트에게 맡긴다. 롤란트는 읽고 쓰고 계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 사랑과 평화에 대해 가르치겠노라 다짐한다.

최근작 :<살아남는다는 것!>,<핵 구름 속의 아이>,<거인 산적 그랍쉬와 땅딸보 부인 2> … 총 11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58종 (모두보기)
소개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1994년부터 8년간 독일에 머무르며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다. 현재 번역 및 외서 기획을 함께하고 있다.
대표 역서로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호두까기 인형》, 《사춘기 괴물》, 《‘좋아요’를 눌러줘!》, 《코끼리는 보이지 않아》, 《위쳐: 이성의 목소리》, 《위쳐: 운명의 검 상 · 하》, 《미각의 번역》, 《숲의 마녀, 윌로우 1 · 2》, 《마법 동물 학교》 시리즈 등이 있다.

보물창고   
최근작 :<아름다운 소음>,<밤의 정원에서>,<너는 이야기야>등 총 432종
대표분야 :그림책 12위 (브랜드 지수 71,088점), 그림책 13위 (브랜드 지수 671,921점), 어린이를 위한 고전 13위 (브랜드 지수 18,38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