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들이 옳지 않은 시대의 불의에 저항하며 어떻게 “NO!”를 외쳤는지, 그 독창적 사고의 과정을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반드시 기억해야만 하는, 다시는 잊혀져서는 안 될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이 시리즈는, 사실에 입각한 생생한 구성과 감수로 정확한 역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할 것이다. 또한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그들이 살았던 당대의 현실을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100년 미래의 길을 열기 위한 첫 번째 역사 공부가 될 것이다.
11권에서는 무장 항일 투쟁의 선봉장 홍범도를 다룬다. 청년 시절 포수였던 홍범도는 일제의 총포 단속법에 대항하여 일본군에 맞서 싸웠으며 이를 계기로 독립군에 투신한다. 각종 전투를 거쳐 3.1 운동 이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 되고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이후 러시아로 거처를 옮겨 해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후진 양성에 힘썼으나 정세 변화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추천사
지은이의 말
1. 천애 고아로 떠돌다
2. 희한한 인연
3. 포수 부대장
4. 의병장, '날으는 홍범도'
5. 왜적 군대가 막 쓰러진다
6. 연해주와 옌볜을 오가며
7. 격돌
8. 아!봉오동 승전
9. 긴장이 고조되다
10. 살아 있는 전설, 청산리 대첩
11. 타국 땅에서
12. 적막한 말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