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인성 덕목 그림책 시리즈 2권. 프랑스 대표 문인으로 손꼽히는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으로,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감옥에서 19년이란 긴 시간을 보낸 장발장이 주인공인 작품이다. 아이들이 꼭 읽어 봐야 하는 <레 미제라블>을 간결한 문장과 강렬한 색감의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원서에 보다 가까운 내용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용서가 사람을 어떻게 바꾸는지 장발장을 통해 살펴보며, 용서란 무엇이고, 왜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지, 용서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다. 또 책 속에 등장하는 장발장, 꼬제뜨, 자베르 같은 매력적인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명작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에서 아동발달심리와 임상심리를 강의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임금님의 집 창덕궁>, <엄마를 빌려 줄게>, <김치 특공대>, <우리 엄마가 좋은 10가지 이유>, <간질간질> 등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교사가 되려 했으나 그리기를 사랑하게 되어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2004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한국생활사박물관》(12권),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생선 도둑을 잡아라》, 《우리 집 구석구석 숨은 과학을 찾아라》, 《사회는 쉽다!》, 《달나라 이발관》, 《위대한 학교》 등이 있다. 현재는 경기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의 영역을 확장하고 싶어 여러 가지를 시도하며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