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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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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간 나오키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일본 문학계의 거장, 이츠키 히로유키의 지치고 메마른 가슴을 보듬어주는 힐링 메시지. 재일한국인 2세 출신의 소설가 양석일은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불교 전도자인 신란의 사상을 모색하며, 인생의 깊은 의미를 물어오는 <대하의 한 방울>을 통해 얼핏 역설적인 사색이, 사실은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진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소설 <청춘의 문>으로 출판업계 최고의 초판 발행부수 100만 부를 기록한 일본 문학계의 거장 이츠키 히로유키는 인생에 대한 통찰과 혜안이 담긴 첫 번째 에세이 <타력>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잘못과 비겁함을 적나라하게 털어놓고, 인생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면서 그 속에서 무엇인가 희망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며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로 인생에 대해 전한다. 사람은 모두 대하의 한방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2년 11월 3일자 '책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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