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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의 새로운 산문집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이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의 어머니 노릇은 못 해도 이모 노릇은 하고 싶다”라던 입버릇처럼 오랜 세월 위로를 희구하는 많은 이에게 친근하고 다감한 위로자 역할을 자처해온 이해인 수녀. 수도자이자 시인으로 반세기 넘게 사랑을 실천했던 그가 이번에는 인생의 열 가지 화두에 대한 생각들을 나눈다.

이해인 수녀는 그간 기도와 시에서 긴요하게 다루어온 가치와 개념 들을 ‘가난, 공생, 기쁨, 위로, 감사, 사랑, 용서, 희망, 추억, 죽음’이라는 열 개의 키워드로 분류했다. 각 장은 “삶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과, 함께 읽으면 좋은 이해인 수녀의 시·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산문들은 간결하면서도 긴 시간 응축된 통찰과 지혜가 배어난다. 그는 범사에 감사하고 타인을 사랑하며 서로 나누고 베푸는 삶의 기쁨을 이야기하는 한편, ‘죽음’에 관해서도 더욱 깊어진 사유를 들려준다.

제2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을 수상한 이해인 수녀는 소감에서 “기도 안에서 더 기쁘게 더 고맙게 길을 가는 작은 수녀, 작은 시인이 되겠다”라고 했다. 인생이라는 순롓길을 걷는 동안 그는 점점 ‘작은 사람’이 되어가고, 그가 남기는 작품들은 더 큰 힘을 품어 보다 멀리 뻗어갈 것이다. 원숙하고 단단한 성찰들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갈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책머리에
가난
공생
기쁨
위로
감사
사랑
용서
희망
추억
죽음

: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대로 교회가 지상의 야전병원이라면, 수녀님의 해인글방은 문학의 야전병원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상처들이 찾아와 수녀님의 기도와 위로의 말씀을 듣고 오늘 하루도 희망으로 깨어나고 치유의 기쁨으로 살아납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3년 6월 16일자 '그 책속 이미지'
 - 조선일보 2023년 6월 17일자 '한줄읽기'
 - 동아일보 2023년 6월 17일자 '새로 나왔어요'
 - 중앙SUNDAY 2023년 6월 17일자 '책꽂이'

수상 :2007년 천상병시문학상
최근작 :<이해인의 햇빛 일기>,<[큰글자도서] 인생의 열 가지 생각>,<인생의 열 가지 생각> … 총 168종 (모두보기)
소개 :

이해인 (지은이)의 말
이 책이 누군가에게 도착해서 도움이 되고 즐거움이 되고 죽음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제가 가진 것이라고는 기도하는 마음과 글 쓰는 힘밖에 없으니, 다 드렸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나쁜 일도 그렇지만 좋은 일 역시 사람의 힘만으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은총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고 끊임없이 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마음산책   
최근작 :<웨하스 소년>,<좋아 보여서 다행>,<[큰글자도서] 살아가는 책>등 총 350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4위 (브랜드 지수 126,131점), 에세이 6위 (브랜드 지수 795,066점), 책읽기/글쓰기 11위 (브랜드 지수 29,06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