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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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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열세 번째 말 시리즈. 법률가로서 평생 여성과 소수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해온 긴즈버그 대법관의 사상과 신념이 담긴 법정 의견서와 언론 매체, 강연, 포럼 등에서 했던 말을 총 망라해 긴즈버그 언어의 정수를 담았다. 책 말미의 「연보 및 주요 사건」은 긴즈버그가 참여한 법정 사건들을 연도별로 자세히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1970년대부터 긴즈버그는 법률가로서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와 협력해 여성 인권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히 젠더 차별과 관련한 소송 사건들을 맡아 판례를 바꿔나가는 전략으로 차별을 크게 개선해 나간다. 연방대법관에 오른 후에는 남성 입학생만 받던 버지니아군사대학교에 여성이 지원할 기회를 최초로 여는 판결을 내리고(연방정부 대 버지니아 사건) 남성 동료보다 임금이 적었던 여성 노동자를 위해 반대 의견을 작성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1월 10일자 - 서울신문 2020년 1월 10일자 - 한국일보 2020년 1월 9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0년 1월 11일자 - 중앙SUNDAY 2020년 1월 11일자 - 경향신문 2020년 1월 10일자 '새책' - 세계일보 2020년 1월 11일자 - 국민일보 2020년 1월 9일자 '200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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