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0)

동아시아와 소수민족들을 돌며 자신만의 쪽빛을 찾는 여정을 그린 『쪽빛으로 난 길』을 쓴 화가이자 염색가 신상웅의 두 번째 책. 이번에는 박제가의 이름이 남겨진 문제의 그림 <연평초령의모도>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를 좇아 한국과 일본, 중국을 오갔다.

이 그림에 관한 마땅한 정보가 없어 한동안 애를 끓이다 그림의 단서를 좇아 이후 십수 년간 동아시아 나라들의 국경을 넘었다. 국내 학계에서 위작이라고도 말하는 이 그림이 정말 박제가가 그린 것이 맞는가, 그 뒤에 이름 모를 조력자가 있는가, 청나라가 천하를 호령하던 때에 무슨 이유로 명나라 장수의 어린 시절을 그리는 위험을 무릅썼는가. 저자는 끊임없이 질문하는 이 그림에 대답하기 위해서, 20년을 넘게 알아왔지만 첫인상이 지워지지 않는 이 그림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작품에 영향을 주었을 장소와 사람과 사연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첫문장
어디일까. 기록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서울 남산 자락 어딘가에 10대의 박제가가 살던 집이 있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9월 27일자
 - 서울신문 2019년 9월 27일자
 - 문화일보 2019년 9월 26일자 '이 책'
 - 한국일보 2019년 9월 26일자 '새책'
 - 동아일보 2019년 9월 28일자 '책의 향기'
 - 조선일보 2019년 9월 28일자 '한줄읽기'
 - 국민일보 2019년 9월 28일자 '책속의 컷'

최근작 :<1790년 베이징>,<쪽빛으로 난 길>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충북 괴산의 산골에서 태어났다. 그림과 글쓰기에 흥미를 느꼈던 듯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푸른 쪽 염색을 시작했다. 서울과 청주에서 두 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동아시아 쪽 염색의 현장을 찾아 나선 책 『쪽빛으로 난 길』을 펴냈다. 미뤄두었던 그림을 다시 생각하는 중이다.

마음산책   
최근작 :<[큰글자도서] 살아가는 책>,<[큰글자도서] 미야자와 겐지의 문장들>,<[큰글자도서] 만지고 싶은 기분>등 총 348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4위 (브랜드 지수 125,430점), 에세이 6위 (브랜드 지수 794,004점), 책읽기/글쓰기 11위 (브랜드 지수 29,01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