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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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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의 사전적 정의는 "대중에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휴대하기 편하게 부문별.내용별 등 일정한 체계로 자그마하게 만든 책"으로 독일의 레클람, 프랑스의 크세즈, 일본의 이와나미 문고가 대표적이다. 마음산 문고는 지식의 보급이라는 문고 본래의 목적에서 한발 나아가 '지금 이곳'의 감성과 사고를 큐레이팅한다는 의의를 더했다.
마음산 문고의 2019년 첫 모듈은 오랫동안 구할 수 없던 소설가 이승우의 글쓰기책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와 <소설을 살다>로 짝을 맞췄다. "소설로 인생에 복무한다"라고 말하며 등단 이래 줄곧 삶과 괴리되지 않은 소설을 궁구한 그의, '소설 쓰기'와 '소설가 되기'에 관한 깊은 생각이 담겼다.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현직 문예창작학과 교수이기도 한 그가 자기 소설을 갖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소설의 기술을 정리한 산문이며, <소설을 살다>는 무엇이 소설을 쓰게 하며 소설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는 산문이다. 들어가며 ![]()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연합뉴스 2019년 2월 25일자 '신간' - 문화일보 2019년 2월 27일자 - 한국일보 2019년 2월 28일자 '새책' - 중앙일보 2019년 3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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