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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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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대학교 모리펑 교수는 유구한 중국 역사에서 삶에 일깨움을 주는 명시와 탁월한 시인들을 선별해내는 방대한 작업을 수행해왔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작품 자체의 가치’를 기준으로 엄선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바로 중국을 빛낸 여섯 명의 시인들인 ‘이백, 도연명, 두보, 굴원, 신기질, 소식’의 뜨거운 생애와 함께 수천 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불멸의 작품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 고전 시’가 곧 우리의 ‘삶’과 같은 것이기에, 시를 통해서 평범하고 현실적인 인생을 숭고하고 아름다운 경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았고, 이를 ‘시적인 인생’이라 불렀다. 그는 또한 품위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하고, 도덕적.인격적으로 완성되게 하며, 소박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것은 오직 ‘시’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 사람을 읽고 싶을 때가 있는가. 우리들의 삶을 읽고 싶을 때가 있는가. 고통과 상처를 딛고 피어나는 꽃의 향기를 맡고 싶을 때가 있는가. 바로 그 때 우리를 품어주는 것은 시다. 망설임 없이 시를 읽으며 치유의 길을 살필 수 있으니 시는 인류를 위해 태어난 참 고마운 존재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각별하게 다가온다. 때로는 외롭게, 때로는 아프게, 우리는 이 바쁜 현대를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마음을 다잡게 하고, 스스로의 삶에 길을 묻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중국 역사를 빛낸 시인들인 이백, 도연명, 두보, 굴원, 신기질, 소식 이렇게 여섯 명의 대가들이 어떻게 뜨거운 삶을 살았으며, 또한 그 삶을 어떻게 시로 빚어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문장들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놓고 있다. 유구한 중국 역사에서 삶에 일깨움을 주는 명시와 탁월한 시인들을 엄선해내는 방대한 작업을 수행해온 저자 모리펑 교수가 이 책을 집필하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와‘작품 자체의 가치’를 기준으로 삼아 선별하고 소개해야 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썼다.”고 밝히고 있어, 이 책에 대한 신뢰는 이미 견고하다.
‘소인배가 되지 않으려면 자존심부터 길러라’(이백), ‘도덕 상실의 시대, ‘평범함’이 덕이다’(도연명),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천하를 품다’(두보), ‘평탄하지 않아도 고결할 수 있다’(굴원), ‘현실 너머가 보이면 두려움이 사라진다’(신기질), ‘낙천적 천재가 고난에 대처하는 자세’(소식) 와 같은 소제목 몇 개를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 우리의 마음은 평온해지고 시적 여운이 번져온다. 삶의 지혜가 찾아오는 듯하다. 이들 시인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 책 말미의 ‘에필로그’도 재미있게 읽힌다.
나를 지켜낸다는 것이 소중한 가치로 다가오는 요즘, 이들 명시에 담긴 참된 가치를 읽기 위해 이 책을 곁에 두고 두고두고 곱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절로 범속의 먼지를 털어내고 있는 자신이 보일지도 모른다. 삶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최근작 :<당시,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시의 격려>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숙명여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산동과기 직업전문대학 한국어과 교사, (주)효성, Kelley Associates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최소주의 생활』 『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 『시의 격려』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세포가 팽팽해지면 병은 저절로 낫습니다』 『오늘, 뺄셈』 『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비즈니스 삼국지』 『똑똑한 리더의 공자 지혜』 외에도 다수가 있다

위즈덤하우스   
최근작 :<[북토크] <초승달 엔딩 클럽> 조예은 작가 북토크>,<반려 요괴 1 : 천잠>,<칠면조가 숨어 있어>등 총 2,052종
대표분야 :인터넷 연재 만화 1위 (브랜드 지수 657,415점), 성공 1위 (브랜드 지수 1,231,454점), 정리/심플라이프 1위 (브랜드 지수 65,06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