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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산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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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서 어른이 되기까지, 82년생 보통 엄마의 기록을 담은 책. '비혼' '비출산'을 다짐했던 여자가 아이를 낳았다. '엄마가 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는데, 정말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아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보여주고 즐거움을 알려줬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는 이 사회가 요구하는 육아와 살림이라는 과제가 여자를 짓눌렀다.

엄마, 며느리, 아내, 직장인 역할까지 하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것 같았고, 누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속이 터질 것' 같았다. 여자는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라는 인간이 다시 보였고, 나를 둘러싼 '사회'의 문제가 뚜렷하게 보였다.

이 책은 현재 30대를 살고 있는 '보통 엄마'의 흔한 일상을 그린 에세이다. 그런 동시에 결혼으로 '여자의 현실'에 직면한 30대 기혼 여성의 인생 현장 보고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우리는 왜 아이를 낳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해 1부 엄마(모성신화), 2부 나(성장과정, 가정환경), 3부 아이(양육 태도, 육아 고충), 4부 고양이(육아와 육묘), 5부 남자(성역할, 가부장제), 6부 세상(맘충, 노키즈존, 약자 배려)으로 질문과 고민을 확장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공감과 위로의 언어', '해소와 자유의 언어'가 차곡차곡 쌓여간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아이를 낳으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 '너만 그런 것이 아니야'라는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2016-2017년 「세계일보」 연재 당시 여성가족부 양성평등미디어상을 받았다.

첫문장
'엄마는 나를 왜 낳았을까?' 십 대 사춘기 시절, 자신이 세상 속 쌀알처럼 작아 보일 때마다 이런 단상이 떠올랐다.

최근작 :<엄마의 언어로 세상을 본다면>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미술가의 꿈을 안고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현재는 미술기자로 일하고 있다. 신문사에서는 독자들이 기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림을 그리며, 작업실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 구성 공부를 한다. 언젠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책을 출간하길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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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라이프 트렌드 2025 : 조용한 사람들>,<배우라는 세계>,<스마트폰 끄기의 기술>등 총 265종
대표분야 :경제학/경제일반 1위 (브랜드 지수 693,157점), 심리학/정신분석학 6위 (브랜드 지수 154,097점), 성공 24위 (브랜드 지수 122,56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