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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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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역사와 전통을 지닌 활동이자 자기가 속한 체제와 시스템에 대해 객관적인 거리를 갖게 만드는 행위이며, 육체적 활동의 범주를 넘어서 정신에 이르는 길임을 낱낱이 밝힌다.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캠핑에 매혹되는 수백 가지 이유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캠핑의 모든 것이다. 캠핑을 하기 전의 설렘부터 어떤 야영장을 선택하고 어디에 텐트를 칠까 하는 계획, 먹거리와 준비물, 가족 캠핑의 준비사항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캠핑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캠핑의 실제에만 있지 않다. 그 역사와 철학, 정신을 통해 캠핑의 근본 가치를 진지하게 조명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전 세계 캠핑 역사의 주된 축을 이루는 영국과 미국, 독일 캠핑 역사의 굵은 줄기에 해당하는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의 숲살이 캠프, 키보 키프트 혈족, 숲살이 기사단, 보이스카우트, 반더포겔, 뷘데 등이 늘어선 캠핑 역사의 숲을 더듬게 된다. 1. 배낭 꾸리기와 텐트 치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4년 6월 14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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