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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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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포 소설 작가 9인의 단편 모음집. 빈부 갈등, 납치, 감금, 보복, 불륜, 인종 차별, 이웃간의 불화 등 현대 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출판을 비롯해 영화, 방송, 인터넷 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포 소설가들의 모임, '매드 클럽'이 내놓은 두 번째 앤솔로지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살인을 소재로 한 스플래터 무비식 호러가 첫 단편선의 주조를 이룬 반면, 2권에서는 비현실적인 공간을 무대로 하여 사건과 인간 내면에 잠재된 공포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두드러진다. 살인극의 묘사나 괴담에 비해 심리적 긴장감을 극대화시킴으로써, 독자들의 내면 깊숙한 곳을 건드리는 또 다른 공포의 시도가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 두 번째 방문>의 중심 코드인 것. 벽 - 김종일 ![]()
더욱 치밀하고 오싹한 느낌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그 두 번째 방문! 아홉 작가가 선사하는 아홉 색깔 공포의 프리즘 빈부 갈등, 납치, 감금, 보복, 불륜, 인종 차별, 이웃간의 불화... 수면 아래 보이지 않는 것들이 지금 곧 우리를 덮친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두 번째 작품집에 실린 단편들은 제각각 우리가 일상과 비일상에서 만나는 공포의 형상을 보여준다. 첫 번째 작품집에 비해 더욱더 다양해진 공포의 세계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