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또 다시 새롭게 단장되었다. 2013학년도부터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모두 16종으로, 학년 구분 없이 6권으로 엮어졌다. 이에 따라 전국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16종 중학교 교과서 96권에 실린 소설 작품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았다.
국어 교과는 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한 언어의 이해와 표현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통합 교육에 관한 연구는 말하기와 듣기의 통합 연구나 읽기와 쓰기의 통합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이 네 영역의 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러나 국어 교육의 목표는 학습자로 하여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각각의 기능을 분리하여 발달시키는 것이 아닌 총체적인 언어 사용 기능의 신장이다. 따라서 본 시리즈에서는 각각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한 통합적 교육 방법에 충실하게 임하려 노력했다.
● 일상체험에서 얻은 교훈
심훈 - 상록수
박완서 - 시인의 꿈
이범선 - 표구된 휴지
최인호 - 상도
알퐁스 도데 - 세갱 영감의 염소 이야기
생텍쥐페리 - 어린 왕자
● 어긋난 가치관의 삶
채만식 - 치숙
채만식 - 이상한 선생님
전광용 - 꺼삐딴 리
성석제 -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기 드 모파상 - 목걸이
안톤 체호프 - 카멜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