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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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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60대 부부인 bon과 pon은 어떻게 인스타그램 스타가 되었을까? 7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 부부의 매력은 무엇일까? 일본의 한 도시에서 오붓하게 살아가던 bon과 pon은 어느 날 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의 워너비 부부로 떠올랐다. 똑같이 하얗게 센 머리와 닮은 듯 다른 옷차림을 하고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부부의 평범한 일상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들었다.
20살 무렵 처음 만나 어느덧 결혼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bon과 pon 부부의 결혼 생활은 남다를 것이 없었다. 남편 bon은 직장을 다니느라, 아내 pon은 육아와 살림을 도맡느라 정신없는 세월을 보냈다. 서로 다른 성격 탓에 종종 싸우기도 했다. bon이 은퇴를 한 후에야 부부는 비로소 둘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부부는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일상을 공유한다.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부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이 책은 bon과 pon 부부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담고 있다. 부부의 커플룩 스타일링 비법과 함께 연애.결혼.육아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계기부터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 처음 만났던 순간의 기분, 두 번째 신혼 생활의 즐거움 등에 대해 부부는 꾸밈없이 들려준다. 솔직하고 다정한 부부의 모습은 책 속에 실려 있는 사진들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CHAPTER 1 bon&pon을 소개합니다 -전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7월 12일자 '한장면' - 서울신문 2018년 7월 12일자 '그 책속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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