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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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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노베이션', '호모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 등을 쓴 김지현의 책. 산업을 제조와 서비스의 이분법으로 나누던 시대는 끝났다. 제조인가, 서비스인가를 묻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 맞는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은 프로비스인가?” 이 책은 아직도 제조에, 혹은 서비스에만 머물러 있는 기업과 개인들에게 하루빨리 ‘프로비스’로 변화할 것을 촉구한다.
10년마다 새로운 디지털 혁명이 우리의 삶과 사회, 경제를 바꾸고 있다. 1990년대 PC통신, 2000년대 월드 와이드웹, 2010년대 모바일 혁명 속에 I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5년 후, 2020년대에 우리 경제와 산업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디지털 혁명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 책은 그 해답을 프로비스 트렌드에서 찾는다. 프로비스(provice)란, 제품(product)과 서비스(service)를 합친 말로, 곧 서비스를 품은 제조를 뜻한다. 이 프로비스 트렌드야말로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제조 와 인터넷 서비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장 시기적절하게 설명하는 패러다임이다. : 앞으로 10년,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테크놀로지 트렌드는 IT가 제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즉 비트 산업이 아톰 산업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다.
이 책은 향후 IT가 변화시킬 제조업의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테크놀로지의 흐름을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미래 지도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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