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시간에 흔히 보는 셈, 분수, 도형뿐만 아니라 주사위, 게임, 마술 등을 통해서 재미있게 수학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 아주 기본적인 문제들부터, 중요한 수학적 원리들이 숨어 있는 수수께끼들까지, 다양한 수학 수수께끼들을 수록하였다. 기하학과 대수학, 순열과 조합, 확률 등과 관련된 수수께끼들도 포함되어 있다.
수학박물관 관장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와 수학 선생님 마르쿠스 바그너가 여러분을 재미있는 수학파티로 초대한다. 빨간 사탕과 파란 사탕을 친구들과 교환하고 켈트족 전사가 누구인지도 찾아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평한 할아버지도 만나고, 억만장자도 되고, 피자와 도넛도 나누고, 젖소들이 반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야 하는 수수께끼가 가득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이자 각종 국제행사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수학 잡는 수학》《도시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도시 탐정단: 런던의 협박 편지》《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여자의 심리학》《직관의 힘》《작은 벤치의 기적》《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등이 있다.
사실 어떤 수수께끼들을 골라야 지루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재미있으면서도 도움이 되는 수수께끼들을 만들어 내려고 말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수학박물관을 찾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그중에서 첫째, 아주 기본적인 문제들을 몇 개 골랐다. 이것은 수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모두가 아는 ‘수학 상식’에 속하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둘째로는 중요한 수학적 원리들이 숨어 있는 수수께끼들을 선택했고, 세 번째로는 되도록 다양한 수학 분야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하학과 대수학, 순열과 조합, 확률 등과 관련된 수수께끼들도 일부러 포함시켰다.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계산하고 고민하다 보면 틀림없이 어느 순간 갑자기 머리에 ‘반짝!’ 하고 불빛이 들어올 것이다!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