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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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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26권. 학용품과 군것질 욕심 때문에 엄마 돈을 몰래 훔치고 시험 점수도 몰래 고쳐 썼던 은지가 이번엔 친구를 위해 착한 '몰래'를 실천한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은지가 진정으로 친구를 위해 마음이 큰 사람이 된 것이다. '엄마 몰래', '선생님 몰래', '친구 몰래'로 이어지는 은지의 성장기를 통해 은지와 함께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동화이다.
새로 전학을 온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만, 단짝인 민경이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은지. 그러다가 민경이의 마음을 다치게 한 은지는 중요한 순간에 민경이를 위해 가장 큰 것을 내주고 포기하게 된다. 심청전 연극에서 심청 역을 맡고 싶어 하는 민경이를 위해서 은지의 심청 역을 민경이에게 넘기고 자신은 말 한마디 없는 '연꽃' 역을 맡는데….
학용품과 군것질 욕심 때문에 엄마 돈을 몰래 훔치고 시험 점수도 몰래 고쳐 썼던 은지가 이번엔 친구를 위해 착한 '몰래'를 실천한다. 새로 전학을 온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만, 단짝인 민경이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은지. 그러다가 민경이의 마음을 다치게 한 은지는 중요한 순간에 민경이를 위해 가장 큰 것을 내주고 포기하게 된다. 심청전 연극에서 심청 역을 맡고 싶어 하는 민경이를 위해서 은지의 심청 역을 민경이에게 넘기고 자신은 말 한마디 없는 '연꽃' 역을 맡은 것이다. 마냥 어리기만 했던 은지가 진정으로 친구를 위해 마음이 큰 사람이 된 것이다. 은지는 친구의 기쁨을 자기의 기쁨으로 만들 줄 알게 되었고 '친구 몰래' 친구에게 기쁨의 선물을 줄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독자는 '엄마 몰래', '선생님 몰래', '친구 몰래'로 이어지는 은지의 성장기를 통해 은지와 함께 같이 울고 웃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