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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의 작가 우타노 쇼고의 장편소설. 우타노 쇼고는 이 작품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밀실살인게임 2.0>(2009년)으로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에 이어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 번 받는 사상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죽이고 싶은 인간이 있어서 죽인 게 아니라 써보고 싶은 트릭이 있어서 죽였지"라는 작중 화자의 말처럼, 이 작품은 순전히 지적 만족과 추리게임을 위해 살인을 하는 이야기 구조를 보여준다. 기존의 추리소설이 애증이나 원한 관계, 사회적 모순 등 나름 살인의 동기와 계기를 분명히 보여주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추리소설의 극한까지 밀고 나간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두광인, 044APD, aXe, 잔갸 군, 반도젠 교수. 이 기묘한 닉네임의 인물 다섯 명이 인터넷상에서 모여 살인 추리게임을 한다. 범인을 맡은 사람이 지혜를 짜내 불가사의한 살인 이야기를 만들어 공개하고, 탐정을 맡은 네 명이 머리를 굴려 수수께끼를 푼다. 해답은 단서에 입각해 논리적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어림짐작으로 내놓은 해답은 인정되지 않는다.

그들이 벌이는 게임은 기존의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와는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들은 가상의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것이 아니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살인은 전부 실제로 일어났던 것이다. 그들 자신의 손으로 이미 실행을 끝낸 사건이다. 과연, 리얼 살인게임의 행방은 어찌 될 것인가?


센가이 아키유키 (일본 미스터리 평론가)
: 어떤 의미에서, 본격미스터리 팬이라는 업보 많은 인종들이 못다 이룬 꿈을 실현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본격미스터리의 즐거움을 가장 순수하게 실현한 작품이다.
가와데 마사키 (서평가)
: 범인과 탐정이라는 두 얼굴을 지닌 자들이 벌이는 심심풀이 게임. 과격함이 철철 넘친다.
: 기묘하고 반윤리적인 설정을 최대한 살려 구성한 작품. 재미있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7월 01일자

수상 :2010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04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2004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최근작 :<밀실살인게임 2.0>,<밀실살인게임>,<밀실살인게임 마니악스> … 총 10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55종 (모두보기)
소개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 전문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미쓰다 신조의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유키 하루오의 『십계』 『교수상회』, 나가이 사야코의 『고비키초의 복수』, 이가라시 리쓰토의 『법정유희』 등이 있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최근작 :<털실타래 Vol.9 (2024년 가을호)>,<차트 분석 바이블 : 심화편>,<신비한 건물 탐방기>등 총 721종
대표분야 :만화작법/일러스트 1위 (브랜드 지수 341,716점),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1위 (브랜드 지수 234,429점), 제과제빵 4위 (브랜드 지수 44,57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