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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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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신앙인으로서, 한 가정의 맏며느리이자 어머니로서 자신의 자리에서 시댁가족 전도, 의료를 통한 선교와 구제, 그리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촌을 넘나들며 긍휼과 사랑을 베푼 이야기로 마음에 따뜻함과 감동을 전해준다.
50년 사역의 세월 속에 결혼생활과 병원 운영, 신앙생활과 이웃사랑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이야기들은 매일 말씀을 사모하며 기도와 응답에 순종해온 그의 신앙여정에 대한 기록이다. 추천의 글 : 영국 더 타임즈 신문이 전 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공모했는데 첫째가 어머니였으며, 둘째는 열정, 셋째가 사랑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20년 가까운 세월을 황영희 원장님과 함께 보내며 황 박사님에게는 이 세 가지 단어가 다 녹여져 있음을 깨닫습니다. 두 아들의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혈육을 넘어 환우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슴에 품는 어머니이십니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 진료하며 병원을 세워나가는 모습은 그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열정적 모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랑합니다!’ 인사를 샘병원 공식인사로 제안하시며 환우와 직원을 가족처럼 사랑하셨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태아생명부터 저 멀리 아프리카의 한센인까지 자신을 돌보지 않고 사랑하셨습니다. 샘병원 50주년 희년을 맞아 회고록을 내셨지만 실은 이 책 한 권에 다 담을 수 없는 놀라운 삶의 족적과 섬김은 주님만이 아십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큰 병원 설립자이며 유수한 사회기관의 이사장이지만 내면의 희생과 기도하며 흘리신 눈물은 안양천만큼이나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통해 황 박사님을 지으시고 보내시고 마침내 이루신 우리 하나님을 꼭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김형석 교수님은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황영희 원장님을 뵈면 이 말씀을 실감하게 됩니다. 작년보다 올해가 더 단아하십니다. 더 열정적이십니다. 올해 결혼 50주년이자 샘병원 50주년을 맞아 출판하게 된 이 책에는 지난 50년 동안 어떻게 황 원장님이 하루 하루를, 한 해 한 해를 더 아름답고 더 헌신적으로 사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황 원장님은 전문성과 사랑을 겸비하신 의사입니다. 산부인과 의사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섬겨 오셨습니다. 또한 황 원장님은 선교사입니다. 샘병원과 G샘병원을 안양과 인근 일대의 한국 사람을 위한 병원을 넘어 세계선교의 기지로 이끌고 계십니다. 특히 아프리카 미래재단 이사장으로 아프리카 선교를 벌써 몇 년째 섬기고 계십니다. 그리고 황 원장님은 저희 교회의 귀한 권사님입니다. 겸손과 눈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뵐 때마다 참 예배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맥스 루케이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결국 녹슬어 없어지는 것을 애지중지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한 것을 사랑하신다.” 그 마음에 영원한 것을 품고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고귀하고 영광스러운지를 친히 보여준 황 권사님의 책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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