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소설추리신인상 수상작가, 유키 슌의 작품. 친구들과 적당히 어울리며 평범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잇페이. 어느 날, 오랫동안 등교를 거부해왔던 여학생 마유코가 다시 학교에 나오게 되면서 평화로웠던 학교생활에는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첫문장
난, 아직 살아있다. 죽지 못해 살았다고 해야 할지, 죽을 뻔했다고 해야 할지 미묘한 상황이기는 한데 일단은 내 몸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부터 천천히 생각해 본다.
<밀어줄까?> … 총 2종 (모두보기) 1980년 생. 광고회사, 디자인 사무소, 인쇄회사 근무를 거쳐 2013년 [스마트 크로니클]로 제35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 2014년 [스마도로]로 데뷔(문고판으로 출간 시 [스마트 도둑]으로 게재). 그 외 작품으로는 [트라이엄프], [화장(火葬)]이 있다.
"전.부.너.때.문.이.니.까." 살의(殺意)가 없어도 사람은 죽일 수 있다. 추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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