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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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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자본론>, <마르크스 철학>에 이어 이번에는 <공산당 선언>을 다뤘다. 저자 임승수는 원전의 핵심을 찌르는 경쾌하면서도 쉬운 특유의 해설로 1848년 출간 이래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는 역사적인 고전을 강의했다.

<공산당 선언>은 평생 ‘남이야 뭐라든 제 갈 길을 갔던’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청년 시절 작성한 정치 팸플릿이다. 몇몇 구절을 외우는 것이야 쉬울지 몰라도, 특유의 필치로 방대한 사상을 모두 녹여 박력 있게 압축적으로 쓴 이 글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인류의 역사를 개괄하고 자본주의의 형성과 몰락을 분석하며 그 이후를 예상한 글을 제대로 읽고 싶은 초심자 및 독자 들을 위해, 저자 임승수는 “친절한 과외 교사”의 마음으로 노력했다.

<공산당 선언> 원문을 제대로 이해했을 때만 맛볼 수 있는 지적 충격과 성취감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짝수 쪽에 원문(번역판), 홀수 쪽에 해설을 배치했다. 핵심 키워드 65개를 선별했고 장별 내용 및 주요 내용을 요약했으며 다양한 당대 그림 및 이미지 자료를 수록했다.

들어가는 글
이 책의 구성

- 《공산당 선언》 원문 및 해설 -
I.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공산주의라는 유령―계급투쟁의 역사―적대 계급 사회―부르주아의 출현―현대 부르주아는 발전 과정의 산물―지배자―부르주아 혁명―부르주아 시대의 특징―세계시장―중앙집권―산업혁명―역사 유물론―자본주의의 모순―공황―프롤레타리아의 출현―노동력의 가격―전 사회의 프롤레타리아화―투쟁의 시작과 러다이트 운동―부르주아의 프롤레타리아 동원―단결과 정치투쟁―프롤레타리아의 지식―인텔리의 계급 배반―혁명적인 계급―모든 획득 양식의 폐기―다수자 운동과 부르주아 타도―지배 능력을 잃은 부르주아―필연적인 프롤레타리아의 승리

II.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들
공산주의자와 전체의 이익―공산주의자의 통찰력―사적 소유의 폐기―자본과 노동의 대립―자본의 사회적 성격과 개인적 소유―임금 노동의 비참한 성격―부르주아사회와 공산주의 사회―부르주아의 자유와 프롤레타리아의 무소유―부르주아가 말하는 인격―교육, 법, 이념은 이해관계의 반영―가족―학교―결혼과 매춘―조국과 국적―국가에 의한 국가의 착취―지배적 이념은 지배계급의 이념―과거 이념과의 결별―프롤레타리아 독재―과도기의 과제들―공산주의

III.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우스꽝스러운 인상―기독교 사회주의의 봉건성―프티부르주아의 몰락―과거 회귀에 대한 공상―물질적 토대 없는 관념과 형이상학―인간 모두의 이익이라는 환상―절대주의를 위한 허수아비―더러운 허풍쟁이―개량주의자―부르주아는 부르주아―프롤레타리아의 초기 시도―공상적 사회주의자―자산가들의 작은 실험―불확실한 예감―낡은 견해에 대한 맹신

IV. 여러 반대 정당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입장
당면 목표와 운동의 미래―소유 문제가 운동의 근본 문제―잃을 것은 쇠사슬, 얻을 것은 세계

- 보충 자료 -
I. <공산주의의 원리>
II. 《공산당 선언》의 서문들
1872년 독일어판―1883년 러시아어판―1883년 독일어판

첫문장
"유령 하나가 유럽을 떠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다." 아마 유사 이래 가장 강렬하고 성공적인 도입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18년 7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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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http://facebook.com/chamworld
소개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전공을 살려 연구원으로 직장 생활을 했지만 뜻한 바 있어 현재는 전업 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원숭이도 이해하는 공산당 선언』 『사회주의자로 산다는 것』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이 있습니다.

시대의창   
최근작 :<더 와인>,<유행과 전통 사이, 서울 패션 이야기>,<어떤 동사의 멸종>등 총 284종
대표분야 :경제학/경제일반 27위 (브랜드 지수 30,589점)
추천도서 :<무장한 예언자 트로츠키 1879-1921>
러시아혁명 100주년이다. 지구상 현실 사회주의 체제는 이미 몰락했다. 이 시점에 몰락한 체제의 문을 연 혁명가 트로츠키를 다시 들추는 것은, 신자유주의라는 거대한 폭압과 정치의 보수화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의 고통과 고민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세기의 역사를 파악해 그 의미를 살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트로츠키 평전 3부작>은 바로 이러한 시대사적 길목에 놓여 있다.

박성훈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