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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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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예술'이란 것 자체가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보통사람들이 즐기는 수많은 문화 자체가 예술이며, 심지어 우아하게 존재를 뽐내기만 했을 듯한 수 많은 위대한 예술작품들이, 사실은 당시 사회를 담아냈고 투쟁했고 결국 사회를 바꿔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증거를 보여준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들을 26개의 테마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페미니즘 미술의 선도자였던 17세기의 젠틸레스키, 촌철살인의 시사만평으로 문맹률이 높았던 18세기 당시에 서민들로 하여금 핵심을 알아보고 통쾌하게 웃음 짓게 했던 윌리엄 호가스, 위대한 희극배우이자 빨갱이로서의 삶을 영화에도 고스란히 드러냈던 찰리 채플린, 노래로 혁명했던 빅토르 하라, 아이돌을 벗고 '혁명가'가 되었던 존 레논 등 17세기에 이르는 지금까지, 세상과 함께 살고 세상을 바꿨던 예술가들을 소개한다. Overture by 이유리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3월 14일자 - 학교도서관저널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2010 추천도서 '청소년 예술.문화.체육.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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