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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저자 장영희가 남긴 단 하나의 강의록. 장영희 교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3년이 지난 2012년 봄, 문학전도사이자, 희망전도사인 그녀의 육성이 담긴 최초이자, 하나뿐인 강의록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장영희 교수가 생전에 청춘들에게 삶과 사랑, 그리고 문학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강의록이지만 에세이와 마찬가지로 그녀만의 맑고 뚜렷한 말투로 문학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는 일화들과 잘 연결시켜 삶에 있어서 문학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남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남을 이해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다시 말해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를 배울 수 있다는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평생 소아마비라는 장애를 안고 암투병이라는 힘든 여정의 삶을 겪어왔지만,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문학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제자들을 비롯, 이 땅의 청춘들을 사랑했던 그녀가 젊은이들에게 유일하게 남긴 '사랑과 문학'의 이야기이다.

: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공부하는 법을 저자 특유의 깊이 있고 쾌활한 음성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가 다시 살아 와서 펼쳐 주는 ‘특별수업’ 같은 느낌입니다. 어려운 고전을 쉽게 설명하고, 하기 싫은 공부도 즐겁게 하는 비법을 전수하는 문학 교사이자 인생 멘토가 되어 주었던 장영희를 다시 사랑하고 그리워하게 만드는 희망의 교과서! 이 감칠맛 나게 아름다운 책을 맛보며 내면이 더욱 멋있어지는 우리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학생들의 발걸음이 더 활기차게 느껴지는 봄날입니다. 이 책을 보니 봄빛처럼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강단에 섰던 장영희 교수가 눈앞에 보이는 듯합니다. 이 책은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장 교수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과 같은 책입니다. 장영희 교수는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이 땅의 아들, 딸들에게 청춘을 바쳐 문학을, 사람을, 삶을 사랑하기를 권합니다. 책을 보는 모든 이의 마음에 그 사랑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신수정 (피아니스트, 서울대 명예교수)
: 장영희 교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3년이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장영희 교수가 남긴 이 강의록 속에서 그녀가 생전에 남긴 마지막 책의 제목에서처럼 ‘살아갈 기적’들을 봅니다. 늘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했던 제자들에게 남긴 ‘사랑과 문학의 얘기’들은 어느 때보다도 더 우리 젊은이들, 아니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던져진 작은 조약돌이 되어 그 기적의 파장은 끊임없이 살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경주 (시인, 극작가, 포에트리 슬램 운동가)
: 언젠가 대학 강의실 뒤편에 앉아 장영희 선생님의 강의를 청강한 적이 있다. 시에 대해 따뜻한 질감의 편에서 연정을 품고 계시는 선생님의 물기어린 말들이 오래 귀에 남았다.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던 그녀의 내면엔 어떤 따뜻한 소란들이 살고 있었을까? 그 후로도 나는 몰래 선생님의 강의를 가끔 훔쳐듣곤 하는 나쁜 학생이었지만 한 번도 그녀는 나를 문밖으로 내보내시지 않았다. 문학에 대한 그녀의 강의는 언제나 도망가는 뒷문이 없었을 테니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5월 05일 '책꽂이'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2년 05월 05일자 '북카페'
 - 한겨레 신문 2012년 05월 07일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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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예담   
최근작 :<빛나는 말 가만한 생각>,<365일 고양이 일력 (스프링)>,<모든 삶은, 작고 크다 (책 + 정규 8집)>등 총 217종
대표분야 :임신/출산 8위 (브랜드 지수 5,704점), 인터넷 연재 만화 9위 (브랜드 지수 125,651점), 에세이 10위 (브랜드 지수 629,10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