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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 시절 강남 좌파 현상을 최초로 제기한 강준만 교수는 이번 책에서 더욱 풍성하고 정교한 논리를 동원해 강남 좌파의 실체와 논란을 집대성했다. ‘이념은 좌파적이나 생활은 강남 사람 같다’는 일반적인 정의를 뛰어 넘어 강남 좌파의 유형을 총 9가지로 분류해 총체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강남 좌파의 어원과 등장 배경은 물론 그 원조격이라 할 ‘강단 좌파’와 미국의 ‘리무진 진보주의자’에 대해서도 언급을 빼놓지 않는다. 아울러 왜 모든 정치인은 강남 좌파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하며 2012년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국, 손학규, 유시민, 문재인, 오세훈, 박근혜에 대해 흥미진진한 인물비평을 가한다.

‘강남 좌파’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건 노무현 정권 중후반인 2006년 즈음이다. ‘정치적·이념적으론 좌파지만 소득수준과 라이프스타일은 강남 주민스럽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일부 보수진영이 ‘386’으로 대변되는 노무현 정권을 비판하고자 사용했다. 세간에 떠돌던 이 용어를 공론의 장으로 끄집어내 논의를 점화시킨 인물이 바로 강준만 교수였다.

저자는 『월간 인물과 사상』2006년 5월호에 「강남 좌파 : ‘엘리트 순환’의 수호신인가?」라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는 강남 좌파 논란을 공론화한 첫 시도였다. 강 교수는 이 글에서 “계급적으로 상류층에 속하면서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 진보적 가치를 역설하는 게 위선이 아니냐는 문제제기는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지적하며, 강남 좌파의 일장일단을 정리한다.

머리말 모든 정치인은 강남 좌파다
강남 좌파의 명암 | 강남 좌파는 엘리트에 관한 문제 | ‘인물 중심주의’ 이분법의 재앙 | ‘편향성이 이익이 되는 장사’

제1장 강남 좌파는 강남에 사는 좌파인가?: 강남 좌파 논쟁은 엘리트 논쟁
강남 좌파는 강남에 사는 좌파가 아니다 | ‘강남’과 ‘위선’에 대해 | 강남 좌파의 부각은 민주화 이후의 현상 | 엘리트주의 이론 | 민주화 이후의 엘리트주의 | 미국의 ‘리무진 진보주의자’ | 미국의 강단 좌파 | 미국의 보보스 | 지역주의, 학벌주의, 아웃사이더 기질 | 강남 좌파의 지형도

제2장 너희가 강남 좌파의 비애를 아느냐?: 강남 좌파의 커밍아웃
사상·생활 분리주의 | 강남 좌파의 커밍아웃 | 고소영·강부자가 대한민국을 접수했다 | 강남 좌파의 비애 | 진보주의와 냉소주의의 유착인가? | 총론 진보, 각론 보수 | 제3장∼제11장의 개괄적 설명

제3장 위선에 대한 분노인가?: 노무현 시대의 강남 좌파 논쟁
노무현과 남상국 | 강남 좌파의 원조는 노무현 | 노무현은 ‘아웃사이더’의 지존 | 노무현은 코리언 드림의 상징 | 노무현의 위대한 점 |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 | ‘배부른 진보’ | 이념 투쟁과 ‘밥그릇 싸움’ | ‘강남 좌파’ 용어 등장 | 이율배반적 강남 좌파에 대한 대중적 공분인가 | “열린우리당 70퍼센트는 기회주의자들” | 노무현 정권의 싱크탱크는 삼성경제연구소

제4장 오마이뉴스의 강남 좌파 띄우기: 문국현의 창조한국당
신당, 그 무덤에 아무도 초대 말라 | 문국현의 창조한국당 창당 | 오마이뉴스의 ‘문국현 띄우기’ | 김영춘의 문국현 지지 선언 | 문국현의 두 딸 5억 증여 파문 | 창조한국당의 존립 위기 | ‘실패한 문국현의 정치실험’ | 한국인의 ‘새것 신드롬’

제5장 왜 또다시 강남 좌파인가?: 조국-오연호의 진보 집권 플랜
조국의 강남 좌파 이미지 | 키 크고 잘생긴 것도 죄인가 | 왜 조국인가 | 조국의 ‘전략적 사고’ | “코드 인사가 왜 나쁜가?” | 청와대서 열린 동창회 | “대통령도 낙하산이다” | 보수 진영의 주목 | 오연호와 오마이뉴스는 왜 그러나 | “리무진 리버럴 ‘강남 좌파’ 뜬다” | '동아일보'의 조국 비판 | 조국의 반론 | 성인이 아니면 입 닥쳐? | 조국은 ‘제2의 김대중’이 될 것인가

제6장 왜 박근혜는 침묵하는가?: 박근혜 인기의 비밀
박근혜의 침묵에 대한 비판 | “박근혜, 예민한 쟁점 입장 밝혀라” | “‘박근혜 시대’를 바라보는 두려움” | 박근혜의 비장미와 애국심 | 박근혜의 ‘외모 자본’ | 박근혜는 ‘수첩 공주’인가 | 침묵이 인기의 비결 | 박근혜는 한국 정치를 반사하는 거울 | 박근혜를 포위한 ‘인의 장막’ | 용인술이 진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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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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