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은 단순히 이론일 뿐 진리가 아니며, 지금껏 ‘신앙’의 영역으로만 치부되던 창조론의 세계가 얼마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지를 들려준다. 4명의 현직 교사들이 중고등학교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경험과 현장 감각을 총동원하여 양승훈 교수의 책 <창조와 격변>을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각 기독학교 및 기독대안학교의 과학수업에서 보조 자료로, 특별활동 시간의 탐구교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학교에서 기독 과학교사를 만나지 못해 혼자서 과학과 신앙의 갈등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복음이 되어 줄 것이다.
젊은 시절에 형성된 세상을 보는 관점이 평생을 따라다닐 수 있다는 묵직한 생각이 편저자들을 뭉치게 했다. 중고등학교 최전방에서 ‘올바른 세계관’의 중요성과 ‘균형잡힌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저자들은 <창조와 격변>을 평이하고 친절하게 재구성했으며, 핵심을 가려뽑아 편견없이 창조와 진화의 여러 주장들을 대면하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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