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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아더앤더슨, 대우자동차판매 등에서 오랜 시간 자동차 관련 업무에 종사해왔던 전문가인 저자가 '문화'라는 단일코드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와 기업들을 조명해냈다. '세계 5~6위의 자동차 생산 대국', '자동차 보유대수 1,500만대', '자동차 보급 국민 3명당 1명' 등 객관적 지표상의 '자동차 선진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자동차 문화에 관한 서적이 부족했던 현실이기에 일단 반가운 책이다.

저자는 자동차를 단지 운송수단이 아닌 문화적,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자동차를 스타일이나, 연비, 안전성 등 단순한 상품의 기준으로 살피는 일반인의 관점을 흔든다. 자동차를 보통의 제조물이 아니라 생산자, 소비자와 그들이 공유하는 문화가 만들어내고 진화시킨 산물로 표현해낸 것이다. 자동차는 태어난 나라의 종합적인 기술수준과 문화의 수준을 총괄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통 민속공예품'이라는 것.

저자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자동차의 이론적, 기술적 특성을 각 차에 얽힌 문화적, 감성적 에피소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국내 자동차시장의 갖가지 비사 등도 곁들어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안광복 (중동고 철학교사, 철학박사,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저자)
: 이공계 살리기 에 불을 지피는 화두, 자동차

최근작 :<자동차에 미치다>,<자동차 문화에 시동 걸기>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황순하 (지은이)의 말
그동안 물량 확대에는 성공했으나 아직 한국의 이미지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디자인을 내놓고 있지 못한 것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현실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우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볼 줄 알며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금보다 조금 더 알고 한 번 더 생각한다면 자기의 기준에 의해 합리적인 구매결정을 하게 되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카라이프를 즐기게 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