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중앙일보》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시와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며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에서 그림책 워크숍 및 그림책 문화를 펼치고 있다. 그림책 『이야기 귀신』, 『빙빙 돌아라』 등에 글을 썼고, 옮긴 책으로 『날아라, 마일즈』, 『엄마랑 나랑』, 『나의 작은 섬』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책 작가로 아트디렉터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시사 그림책 『80년대 이야기』와 다큐멘터리 그림책 『꽃동네 이야기』가, 그린 책으로 『사물놀이 이야기』, 『사자개 삽사리』,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등이 있으며, 글을 쓴 책으로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선생님과 함께 만든 『비움 Room in the heart, Bium』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