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00여 건의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안정적인 정서를 심어주고 뛰어난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육아 방식을 제안하는 책.
아동심리치료사로 20여 년간 아이들과 부모들을 상담해왔으며 런던 어린이정신건강 센터 교육훈련부 이사로 있는 지은이가 울음, 분리불안, 떼쓰기, 말썽, 잠버릇, 다툼 등 아이들이 보이는 다루기 어려운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아이의 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해 안정된 정서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감정을 풍부하게 하고 의욕을 일으키는 긍정적인 호르몬의 분비를 돕는 방법, 부모와의 일대일 경험으로 사랑의 힘을 키워주는 방법,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사회지능을 키워주는 법 등 아이의 뇌 성장 및 발달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육아 방식을 제안한다. 더불어 행복한 육아를 위해 휴식, 운동, 영양섭취 등 부모 자신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의성의 즐거움』 『완벽의 추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베이비 위스퍼』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