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바쁜 엄마들에게 500~600페이지에 이르는 육아 책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워낙 양이 많다 보니, 궁금한 것이 있어도 한 번에 찾기가 쉽지 않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엄마 가방에 쏙! 야무진 육아 24개월>은 생후 0개월부터 24개월까지, 꼭 알아야 할 육아 정보를 모아 개월별로 정리하여, 읽기 쉽고 찾기 쉽게 구성했다.
아기의 성장발달 과정, 건강검진 일정과 예방접종 정보, 모유수유와 이유식 만들기 등 기본적인 육아 정보를 꼼꼼하게 담았다. 또한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놀이법과 대화법,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질병 및 사고 대처법 등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 외에도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육아정책 관련 정보 등도 담아 참고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귀여운 캐릭터, 간결한 일러스트가 엄마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만든다. 지나치게 사실적인 사진 대신 귀여운 캐릭터와 간결하고 단순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특히,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이 지하철이나 은행, 병원 등 공공장소에서도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의학 및 심리학 관련 저명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임신?출산 및 육아와 교육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도서를 기획, 발행하는 단체다. 여성의 몸과 임신에 대해 다루는 <여성을 위한 건강 잡지>를 발간했으며, 책으로는 ≪이대로 좋을까? 임신에 관한 의문≫ ≪행복한 아기 돌보기≫ ≪엄마 가방에 쏙! 야무진 임신.출산 10개월≫ 등이 있다.
오랜 시간 일한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그 인연으로 일본의 근현대문학을 공부했다. 일본의 재난문학 연구를 전공했으며, 현재는 번역작업과 함께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고해정토》, 《돼지가 있는 교실》, 《공해원론》(공역) 등이 있고, 저서로는 《한국인 일본어 문학사전》(공저), 《재난공동체의 사회적 연대와 실천》(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