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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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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몸, 돈, 집, 밥, 품, 힘, 삶… 한 글자 우리말을 주제로 어마어마한 세상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의 아홉 번째 책 ‘눈’ 편. 과연 나는 누구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을까? 나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을까? 보는 게 전부일까? 마음에도 눈이 있을까? 나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볼까? 세상을 보는 ‘시각’, ‘관점’을 주제로 ‘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책에는 줏대 있게 세상을 보고 느끼고 깨달은 바를 글로, 그림으로, 만화로,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미학자 김융희, 다큐멘터리 PD 손현철, 화가ㆍ설치미술가 홍순명, 만화가 고경일, 길담서원 학예실장 이재성, 길담서원 대표 박성준, 여섯 강연자가 다채로운 눈의 철학, 미학, 과학, 예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섯 강의는 저마다의 위치에서 자신의 관점을 세워나갈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원천이 될 것이다. 굳어진 생각에 상상력과 새로운 생각을 불어넣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일상을 뒤집어 보고 새롭게 보게 하는 반가운 책이다. 머리말_ 손으로도 보고, 몸으로도 보며, 마음으로도 봅니다 :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시리즈. 세상을 보는 시각과 관점을 주제로 ‘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세상을 보고 느끼고 깨달은 바를 글, 그림, 만화,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인 여섯 강연자가 다채로운 눈의 철학, 미학, 과학, 예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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