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Vivo 시리즈 30권. 열일곱 소년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죽음들을 지켜보며 슬픔 속에 희망이, 고통 속에 행복이 있음을 발견하는 성장소설이다. 이 작품은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한 10대 소설 중 하나이며 2017년 에이브러햄 링컨 도서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캔자스 주와 텍사스 주에서 청소년을 위한 도서 목록에 선정되는 등 호평 속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소설은 흑인 동네를 배경으로 다양한 만남과 이별을 그린다. 주인공 매슈는 단짝 친구와 아주 강렬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수 년 전 친구네 집에서 잔 날 밤, 같이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할 뻔한 일이 있었다. 이때 누군가는 목숨을 잃었고 매슈는 단단한 우정을 얻었다. 열일곱 살이 되어 어머니를 잃은 매슈는 레이 아저씨네 장례식장에서 일하다가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는 여자애를 만난다.
그 여자애는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패스트푸드 점 아르바이트생, 러브였다. 러브와 매슈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러브와 데이트를 하러 간 노숙자 쉼터에서 매슈는 왕년의 농구 스타이자 현재 마약중독자인 남자와 인상적인 만남을 갖는다. 그는 알고 보니 장례식장의 주인인 레이 아저씨의 창창한 농구 인생을 박살 낸 사람이었는데….
모든 것이 거꾸로·6 | 사실은 괜찮지 않아·36 | 검은 양복·56 | 19살은 이르다·67 | 비가 많이 오던 날·84 | 깨지고 다시 붙이고·103 | 반칙·125 | 완전 한가해·155 | 그리운 추억·164 | 수제 쿠키와 집 없는 아이들·180 | 캔디 맨·200 | 마치 유령을 본 것처럼·221 | 516·228 | 나의 이야기 ·245 | 이름이 뭐라고?·248 | 앞으로 전진·262 | 한 번에 한 발짝씩·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