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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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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저널리스트인 외르크 치틀라우가 다윈진화론의 핵심인 적자생존, 자연선택 등에‘위배되는’ 실제 사례들을 동물의 세계에서 뽑아내 진화론이 과연 생물계에 통용될 수 있는 진리인가라는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책.
일정한 기후임에도 불구하고 220여 종으로 나뉜 아카티넬라, '적자생존'을 거슬러 자기희생적인 동료를 우두머리로 뽄는 꼬리치레 새들 등 그동안 각 분야의 과학자들이 조사해온 다양한 동물의 사례들을 통해 다윈의 진화론을 곳곳에서 반박하고 있다. 비단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반박으로 읽혀지지 않더라도, 진화론에 상관없이 제멋대로 살아가는 동물에 대한 흥미 있는 보고서로 읽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책이다. 들어가며 이건 행운의 서바이벌 게임이지 _ 진화는 결승점을 향한 경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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