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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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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푸른책들과 계간 <동화읽는가족>이 제정한 제4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부문 수상작. 주인공 주홍이는 고1 여학생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 미술대학 강사로, 미혼모인 엄마는 딸의 임신 사실을 애써 외면한다.
이제 막 발령을 받은 초보 담임선생님 역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학교에서 갑자기 기절하는 바람에 찾게 된 양호 선생님만이 주홍이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갖고 있던 주홍이는 고민끝에 결국 낙태 수술을 받기로 한다. 성에 대해 취약한 우리 청소년의 현실을 돌아보고 위험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동시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또 소설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며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소설 속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좀더 건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꾸려나갈 수 있게 한다. 제1부 어디에나 쥐가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학교도서관저널이 추천하는 성장소설 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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