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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이 남산예술센터에 대해 일방적인 임대 계약 해지를 요구한 이후 연극계는 ‘공공극장으로서의 드라마센터 정상화를 위한 연극인 비상대책회의(이하 공공정비)’를 구성하여, 임대와 반환이라는 불안한 구조 속에 반복될 극장의 운명에 대해 함께 논의하게 되었다.

그렇게 다시 한번 한국연극사 속의 드라마센터의 위상을, 공공재로서의 드라마센터의 문제적 위치를 다시 소환하여 마주해야 했다. 그와 함께 유치진 일가의 드라마센터 사유화 과정을 실증적으로 연구 검토하고 이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제기했다. 이때 있었던 세 차례의 공개 포럼에서 나온 글과 기존의 논문들을 선별하여 책으로 엮었다.

발간에 부쳐

제1부 드라마센터의 공공성

드라마센터에 대한 논란과 쟁점_김미도
드라마센터의 연극사적 의미와 공공성 논란_김숙현
드라마센터, 문화냉전 이데올로기와 자본주의적 사유화 과정_김옥란
예장동 8-19번지: 조선 총독부와 드라마센터 자리에 서서_조시현
남산드라마센터의 사유화 과정: 신화를 넘어 역사 읽기_노이정

제2부 유치진과 친일

1940년대 현대극장과 친일극_이상우
'대추나무' 개작 과정과 친일행적 지우기_이진아
'북진대'와 유치진의 친일극_이정숙

원고 출전
필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