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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페라 티켓은 그렇게 비싼 것일까? 꼭 넥타이에 정장을 차려입고 가야하는 것일까? 청바지를 입고 팝콘을 먹으면서 오페라를 볼 수는 없을까? 초심자들에게 오페라는 격식을 차려야만 하고 고급스러워 선뜻 다가설 수 없는 부담스러운 문화 영역으로 다가오기 쉽다. 지은이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오페라를 소개한다.

오페라의 줄거리를 축으로 하여,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로 시작해 등장인물의 심리적 추이를 섬세하게 따라가고, 작곡가와 시대적 배경을 작품과 연결지으면서 해당 오페라의 총체적인 의미를 전달한다.

1997년 출간된<내가 사랑하는 음악 속의 사람들>의 개정증보판이다.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을 지냈던 故 문호근씨의 3주기를 기념하여 기존의 글에 사진자료를 풍성하게 보강하여 책을 엮었다.

최근작 :<청바지 입은 오페라>,<하나가 된다는 것은>,<내가 사랑한 음악 속의 사람들>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문호근은 1946년 문익환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그후 독일 뮌헨 대학 연극학과에서 유럽의 연극을 공부하고, 뮌헨 국립오페라극장과 뉘른베르크 오페라극장,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단 등에서 오페라를 연구했다. 귀국한 뒤 서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과 오페라를 강의했고, 한국음악극연구소와 가극단 금강을 창단, 우리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창립과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98년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예술감독으로 일했으며, 2001년 5월 17일 사망했다.

개마고원   
최근작 :<강준만의 투쟁>,<벌거벗은 한미동맹>,<민주화 후유증>등 총 115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6위 (브랜드 지수 127,530점), 청소년 인문/사회 36위 (브랜드 지수 15,232점)
추천도서 :<아주 낯선 상식>
‘지역’이라는 아주 익숙한 코드로, 한국정치를 아주 낯설게 보여준다. 편견을 거두면, 그 ‘낯섦’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어째서 영남패권주의라는 개념 없이는 한국정치를 제대로 볼 수 없는지, 지역모순에 대한 인식 없는 개혁세력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일깨우기 때문이다. 그런 깨달음의 연장에서 독자들은 야권분열이 왜 이데올로기적·역사적 필연이며, 거꾸로 희망의 계기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민재 (편집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