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과 맞서는 한 어부 노인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노벨 문학상 수상작. 평생 어부로 살아온 자부심 강한 노인 산티아고는 84일 동안이나 물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아 젊은 어부들에게 비웃음을 당한다. 그러던 85일째 새벽, 노인은 커다란 물고기를 낚기 위해 먼 바다로 나가 지금껏 누구도 본 적 없는 거대한 청새치를 낚게 된다. 하지만 청새치를 노리는 수많은 상어 떼와의 사투 끝에 결국 뼈만 남은 청새치를 끌고 항구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노인은 자신이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노인이 스스로 모든 의지와 능력을 발휘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움을 벌였기 때문이다. 항구의 사람들은 뼈만 남은 청새치를 보면서도 노인이 이 고기를 잡아서 항구로 오기까지의 위대한 여정을 인정하고 감탄한다. 산티아고 노인은 자부심과 명예를 되찾은 것이다.
*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서 "대교출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부 도서의 경우 기존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으나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안내 드리며 구매회원님의 이해를 바랍니다.
01 노인과 소년
02 노인의 오두막집
03 출항
04 미끼를 삼킨 큰 고기
05 지치지 않는 물고기
06 끈질긴 싸움
07 고통을 참으며
08 고기의 죽음
09 상어의 습격
10 상어의 재습격
11 집으로 돌아온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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