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5년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 교직을 그만두고 1990년 《현대소설》에 단편 「생태관찰」이 실려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1997), 제3회 남촌문학상(2008), 제23회 만해문학상(2008)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착한 사람 문성현』 『소설 쓰는 밤』 『내 안의 황무지』 『귀가도』 등이 있다.
1959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1991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1997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길갓집 여자』 『신 기생뎐』 『나흘』 『사라진 요일』, 소설집 『토란』 『장미나무 식기장』, 산문집 『아는 사람만 끼리끼리 먹는』 등이 있다. 무영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송순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신 기생뎐』은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 르몽드에 리뷰 기사가 실렸다. 한국작가회의 여성인권위원장, 소설분과위원장으로 일했다.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세계의문학》에 「우리들의 떨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집 앞』 『꽃그늘 아래』 『틈새』 『너 없는 그 자리』, 장편소설 『길 위의 집』 『저녁이 깊다』 『기억의 습지』, 산문집 『그냥 걷다가, 문득』 등이 있다.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신동엽창작상, 2007년 이효석문학상, 2009년 황순원문학상, 2010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카스테라』(2005), 『더블』(2010)이 있으며, 장편소설 『핑퐁』(2006) 등이 있다.
김영하 (지은이)의 말
한 마리의 여치 혹은 개구리로서, 그동안 시끄럽게 목청껏 잘도 울어왔다는 이유로 주어지는 이 큰 상을, 넙죽 받는다. 이것만은 약속할 수 있다. 사회적 무임승차와 외로운 고성방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동안 참아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