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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5년 당시 영국의 군수장관 데이비드 로이드조지는 요동치는 세계를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에 빗대어 예견했다. 그의 말대로 옛 제국들이 몰락하고 혁명과 반혁명이 연쇄하고 경제의 중심이 확고히 이동했다. 그러나 불안정한 기반 위에서 성립된 새로운 세계는 또 다른 전쟁에 이르는 파국을 맞는다. 새로운 세계질서는 어떻게 결합하여 재앙에 이르게 되었을까? 『대격변(the Deluge)』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대공황에 이르는 세계질서의 재편 과정을 새롭게 조명하며 반복되는 위기의 순간을 마주하게 한다.

애덤 투즈(Adam Tooze)는 코로나 시대의 전망을 두고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인물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를 밀도 높게 서술한 『붕괴(Crashed)』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그런 그가 현재의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두고 지목한 시기가 바로 ‘대격변’의 시대다. 글로벌 수준에서 반복되는 위기는 인류의 행동을 유발하는 일종의 좌표이기 때문이다. 투즈는 ‘글로벌 위기 4부작’의 후속으로 포스트팬데믹 세계의 전망을 담은 『셧다운(Shutdown)』을 집필 중이다.

첫문장
서부전선의 참호에서 바라보면, 제1차 세계대전은 전선이 고정된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

: “미국의 우위가 어떻게 달성되었는지, 그리고 왜 그것이 어렵게 얻은 평화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는지를 이해하는 필독서”
: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거둔 승리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를 안정시키고 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하는 데 실패한 이유를 잘 설명했다.”
리터러리 리뷰
: “작금의 특별한 때에 ‘대격변’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살피는 것이 어째서 할 만한 일인지를 명쾌히 보여준다.”
: “『대격변』은 심히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문제의 분석가라는 그의 위상을 확인해준다. …투즈는 현대사의 결정적인 시기를 대담한 평가도 두려워하지 않고 아주 인상적으로 기록했다.”
: “『대격변』은 훌륭한 역사가가 능력의 정점에서 쓴 책이다. 범위가 매우 넓고 사료를 다루는 능력이 대단하며 활력 넘치는 강력한 문체를 보여준다.”
: “최면에 걸린 듯 읽게 되는 유럽의 허약한 전간기 평화의 역사 … 그의 폭넓은 연구는 평화의 허약함을 놀랍게 해명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7월 3일 출판 새책
 - 한국일보 2020년 7월 3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0년 7월 4일자
 - 경향신문 2020년 7월 3일자 '새책'
 - 국민일보 2020년 7월 2일자 '200자 읽기'
 - 세계일보 2020년 7월 4일자 '새로 나온 책'
 - 동아일보 2020년 12월 12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셧다운>,<대격변>,<붕괴>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유럽 바로 알기 (워크북 포함)>,<근대화와 동서양 (워크북 포함)> … 총 50종 (모두보기)
소개 :196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토니 주트, 티머시 스나이더, 브루스 커밍스, 존 키건, 애덤 투즈 등 걸출한 역사가들의 현대사 저술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문명의 운명』, 『백인의 역사』, 『대격변』, 『전후 유럽 1945~2005』, 『블랙 어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폭정』, 『20세기를 생각한다』, 『재평가』, 『세계 전쟁사 사전』, 『1차세계대전사』, 『독재자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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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인간의 조건>,<포스트휴먼 페미니즘>,<플럭서스 경험>등 총 43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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