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흘러넘치는 이 시대에 '버리는 기술'은 더 여유롭고, 더 쾌적하고, 더 풍요로운 생활로 가는 '21세기형 생활의 기술'이다. 저자는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과 버리기 위한 테크닉을 총 20개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장에서는 심리적인 요인들이 어떤 상황에서 물건을 못 버리게 하는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예로 들어 설명한. 그러한 심리 상태에서 물건을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으로 어떻게 전환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2장에서는 앞서 설명한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실제 물건을 어떻게 버리고, 얼마나 버리고, 언제 버리고, 누가 버리면 되는지 물건 하나하나를 예로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에서 버리는 기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생활 속 모든 물건들이다. 옷, 책, 가방, 자료, 정보, 침구, 음식, 가구, 그릇, 음반, 사진, 선물, 전단지, 앨범.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을 버리는 과정을 통해 물건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고, 물건과 올바로 사귀면서 물건을 더 아끼고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최근작 :<실패를 두려워 말고 1등에 도전하라> ,<실패를 두려워 말고 1등에 도전하라> … 총 84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세계 최강의 도요타류》 《맛있어서 잘 팔리는 것이 아니다, 잘 팔리는 것이 맛있는 요리다!》 《스마트한 당신의 유감스러운 사고방식》 등이 있다.
다츠미 나기사 (지은이)의 말
물건은 사용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살아난다. '아깝다'는 말로 봉인하면 결국 물건을 죽이는 꼴이 된다. 사용하는 물건은 따로 간직해두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린다. 봉인을 풀고 손을 움직이면 물건의 가치가 보이게 된다.
‘수납법’ ‘정리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한다!
온갖 자료와 문구, 사무용품 들로 너저분하게 어질러진 책상, 잡동사니로 꽉 차 더 넣을 데가 없는 서랍, 철마다 쌓여가는 장롱 속 옷가지들, 더 이상 꽂을 데가 없어 방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책과 CD와 각종 테이프류, 냉장고에 틀어박혀 말라비틀어진 반찬들과 곰팡이까지 핀 식재료들…….
언젠가 처리해야지, 언젠가 정리해야지 하고 마음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늘 생각에만 머물러 있을 뿐 좀처럼 처리되지 않는 생활 속 쓰레기들. 인생을 살다 보면 그 인생이 화려하든 초라하든, 풍요롭든 빈곤하든, 누구나 이런 쓰레기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곤 한다. 어디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방법 없을까? 그러나 세상에 돌아다니고 있는 그 숱한 수납법이나 정리법을 적용해보아도 효과는 잠시 잠깐일 뿐. 사흘도 못 가 원래(?)의 더러운 상태로 돌아와 그 모든 노력을 헛일로 만들어버린다.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하나! 수납법이나 정리법으로도 해결될 가망이 보이지 않는 삶의 군더더기들, 생활 자체를 복잡하게 만드는 이런 생활 속 쓰레기들을 다 치워버리자. 과감히 다 버리고 나면 그때부터 당신의 생활은 더 쾌적해지고, 더 풍요로워진다!
물건을 버림으로써 그 가치를 더 깊이 알 수 있고, 그것을 갖고 있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이것이 버리는 기술의 요지이자,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로 가는 지름길이다!
예로부터 물건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미덕이었다. 한번 수중에 들어온 물건은 그 물건의 쓰임이 다할 때까지 쓰고, 다 쓰고 나서도 다른 형태로 재활용하여 다시 쓰는 것은 물건이 귀중하던 시절에 우리의 부모님, 또 그 부모님의 부모님들이 생활의 기술로 삼던 철학이었다.
그러나 고도경제성장기를 거치며 우리의 생활 속에서는 물건이 흘러넘치게 되었다. 더 예쁘고, 더 맛있고, 더 기능적이고, 더 저렴한 신제품이 매일같이 쏟아져나오며 기존의 물건들이 갖고 있는 사용 연한을 강제적으로 줄여버리기도 한다. 덕분에 물건의 가치는 날마다 곤두박질치고, 물건에 대한 소중함도 날마다 희박해져가고 있다.
한마디로 물건을 더 이상 아끼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아니, 아끼지 않아도 되는 것은 기본이요 이제는 복잡하고 어수선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쓸데없는 물건을 버릴 필요성까지 생겼다.
하지만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물건을 소중히 여긴다는 ‘미덕’이 남아 물건을 버리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 그동안의 추억이, 기념이, 물건과의 그릇된 사귐이 물건을 버리려는 마음을 방해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과 버리기 위한 테크닉을 총 20개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을 다룬 1장에서는 앞에서 말한 심리적인 요인들이 어떤 상황에서 물건을 못 버리게 하는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예로 들어가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그러한 심리 상태에서 물건을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으로 어떻게 전환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1장에서 설명한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실제로 물건을 어떻게 버리고, 얼마나 버리고, 언제 버리고, 누가 버리면 되는지 물건 하나하나를 예로 들어가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버리는 기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생활 속 모든 물건들이다. 옷, 책, 가방, 자료, 정보, 침구, 음식, 가구, 그릇, 음반, 사진, 선물, 전단지, 앨범……. 저자는 이 모든 것들을 버리는 과정을 통해 물건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되고, 물건과 올바로 사귀면서 물건을 더 아끼고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버리는 기술’은 물건이 흘러넘치는 이 시대에 더 여유롭고, 더 쾌적하고, 더 풍요로운 생활로 가는 ‘21세기형 생활의 기술’이라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버리기 위한 사고방식 10개조>
* ‘일단’ 놔둔다는 금물
* ‘임시로’는 안 되고, ‘지금’ 결정한다
* ‘언젠가’는 오지 않는다
* 다른 사람에게 ‘매우 편리한’ 것은 나에게 ‘거추장스러운’ 것
* ‘성역’을 만들지 않는다
* 갖고 있는 물건은 부지런히 사용한다
* 수납법.정리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 ‘이건 버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 ‘큰일 났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완벽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버리기 위한 테크닉 10개조>
* 보지 않고 버린다
* 그 자리에서 버린다
* 일정량을 넘으면 버린다
* 일정 기간이 지나면 버린다
* 정기적으로 버린다
* 아직 사용할 수 있어도 버린다
* ‘버리는 기준’을 정한다
* ‘버리는 장소’를 많이 만든다
* 좁은 곳부터 시작해본다
* 누가 버릴지 역할 분담을 한다
21세기 생활의 신 패러다임 제시!
전 일본 매스컴의 격찬을 받으며 123만 부 돌파!
2000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후 2005년 개정?증보판을 거치며 123만 부를 돌파(2008년 6월 일본 다카라지마샤 집계)한 이 책은 일본 열도를 쾌적하고 풍요로운 심플라이프의 광풍으로 몰고 갔다.
21세기 생활의 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매스컴의 호평과 함께 이 책에 쏟아진 독자들의 수많은 찬사를 보면 저자가 제시한 ‘버리는 기술’이 21세기형 생활의 기술로서 일본 국민들 사이에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도서출판 이레에서 출간된 《버리는! 기술》은 일본판의 기본적인 내용과 골격,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하게 된 의도와 저술 방식은 그대로 가져왔지만, 일본의 상황과 법적 테두리에 맞춰 버리는 기술을 활용하는 대목에 대해서는 2008년 현재 한국의 상황과 법적 테두리에 맞게 완벽하게 수정?보완했다.
즉, 우리나라에서 각종 물건을 어떤 수단을 활용하여, 어떻게 합법적으로, 그리고 얼마나 기분 좋게 버릴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각종 물건에 둘러싸여, 각종 물건에 치여 점점 좁아지고 있는 우리들의 생활공간…… 《버리는! 기술》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21세기형 신생활을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