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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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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고비를 함께했던 동료들의 사고 이후, 오로지 그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77일간 악전고투를 벌인 엄홍길 대장은 목적을 이루는 데에 성공한다. 해발 8750미터의 죽음의 지대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은 MBC 다큐멘터리 팀 등의 도움을 받아 생생하게 기록되었다.
책은 TV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원정대를 이끈 엄홍길 대장의 심경을 생생하게 담았다. 3명 중 백준호 부대장과 장민 대원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박무택 대장만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원정대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서문_ 우리가 잊고 살았던 것들 / 엄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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