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의 다양한 발음과 발음의 변천 과정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지리를 알려준다. 일반 중국어 교재처럼 단원마다 회화가 수록되지 않았으며, 저자가 강의를 하듯 이야기를 술술 풀어 들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감을 갖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다. 어렵다는 성조를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연관시켜, 독자가 따라읽고 싶게끔 했다.
프레시안 시사만화 <손문상의 그림세상> 작가. 1963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1991년 부천시민신문, 1995년 미디어오늘 사진기자로 언론계와 연을 맺은 후, 한국일보 <강다리>, 동아일보 <동아희평>, 부산일보 <손문상의 그림세상> 등을 거쳤다. 2007년부터 프레시안에서 <손문상의 그림세상>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그다드를 흐르다』, 『얼굴』 등 단행본과 인권 만화집 『십시일반』, 『사이시옷』 등이 있다. 2003년 ‘민주언론상’을 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신대학교 중국어문화 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문대학 학장 및 국제교류원장 직을 맡고 있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장, 한국중국 산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중국과 중국어, 중국 문화와 중국 문학의 대중화를 평생의 꿈으로 삼고, www. drkimchina.com에서 푸른 감성으로 젊은이들과 함께 싱그러운 삶을 여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달마의 소리』, 『춤추는 중국말』 등이 있고, 대표 역서로는 『동파지림』, 『텐진의 아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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