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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투쟁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백범 김구의 생애를 그린 장편소설. 백범의 생애는 <백범일기>를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저자는 <백범일기>를 읽은 사람들과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을 동시에 가상의 독자로 상정하고 소설작업을 했다. 알아야 할 것들과 기억해야 할 것들 사이에 오욕과 질곡의 역사 속에 우뚝 선 거인에 대한 질문을 놓아두었다.

한국독립투쟁사의 지난한 기록을 최대한 사실에 근접하게 서술하는 한편, 지나치게 숭조적(崇祖的)인 정리를 지양하고 투사이자 교육자이자 사상가인 백범 김구의 생애를 관통하는 인간적 면모를 그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절제된 감정의 행간에서 그의 뜨거운 진정을 읽고자 애썼다. 그리고 육중한 침묵 속에서 그의 우렁우렁한 웅변을 듣고자 귀를 기울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8년 8월 9일자

수상 :2018년 허균문학작가상, 2005년 세계문학상
최근작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월성을 걷는 시간>,<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 총 91종 (모두보기)
소개 :소설가. 1969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실천문학에 중편 「닫힌 문 밖의 바람소리」를 발표하며 등단해, 제1회 세계문학상, 제10회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미실』, 『영영이별 영이별』, 『채홍』, 『가미가제 독고다이』, 『탄실』 외 장편소설 다수와, 『가족판타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삶은 홀수다』, 『도시를 걷는 시간』, 『월성을 걷는 시간』 등의 에세이, 『스크린의 독재자 찰리 채플 린』, 『네가 아니었다면』 등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책 다수를 펴냈다.

김별아 (지은이)의 말
한국독립투쟁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백범 김구의 생애를 쓰는 동안 나는 줄곧 묻고 또 물었다. 왜 그렇게 살고 왜 그렇게 죽어야 했냐고. 그에게 묻고, 내게 물었다. 오직 끝없는 질문 속에서만 그를 이해할 길을 찾을 수 있기에, 이미 안다고 믿었던 답들을 거듭 묻고 재차 확인했다. 그의 생애는 <백범일기>를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하기에 나는 <백범일기>를 읽은 사람들과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을 동시에 가상의 독자로 상정하고 소설 작업을 했다. 알아야 할 것들과 기억해야 할 것들 사이에 오욕과 질곡의 역사 속에 우뚝 선 거인에 대한 질문을 놓아두었다. 왜 우리는 오늘 그를 읽어야 하는가? 그는 왜 다시 살아나야만 하는가?

자음과모음(이룸)   
최근작 :<부여 찾아 90000리>,<빈민을 위해 헌신한 마더 테레사>,<새로운 세상을 꿈꾼 해월 최시형>등 총 219종
대표분야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7위 (브랜드 지수 190,006점), 추리/미스터리소설 31위 (브랜드 지수 24,54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