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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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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 동안 파도처럼 출렁이며 중국어가 남긴 무늬는 ‘중국 문화’라는 두텁고 아름다운 퇴적층을 남겼다. ‘중국어’라는 그림을 읽어내는 일은 문화퇴적층의 무늬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여기 오랜 세월 갑골, 금문, 소전, 해서의 변화 과정을 거친 168개 그림에 대한 감상평이 있다.
제1장 중국 개관
중국어, 중국 문화, 인문학의 무늬를 만나는 시간, 중국어가 문화를 부르고, 문화는 중국어를 깨운다. “언어는 실재에 관한 하나의 그림이다.” 3,000년 동안 파도처럼 출렁이며 중국어가 남긴 무늬는 ‘중국 문화’라는 두텁고 아름다운 퇴적층을 남겼다. ‘중국어’라는 그림을 읽어내는 일은 문화퇴적층의 무늬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여기 오랜 세월 갑골, 금문, 소전, 해서의 변화 과정을 거친 168개 그림에 대한 감상평이 있다. 하나의 언어가 남긴 무늬와 향기가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그윽한 아름다움으로 마음에 간직될 것이다. 그리고 언어가 문화를 부르고, 문화가 언어를 깨우는 언어학습의 선순환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