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아일보 소설 부문 신춘문예에 당선하였다.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에 대한 소망으로 어린이 책을 쓰고 있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 오백년사』, 『나를 지혜롭게 만드는 숨은 역사이야기』 등의 역사이야기와, 『책벌레 읽기책』과 같은 창작전집 작업을 했으며, 창작동화집 『동생의 비밀상자』, 난치병 아이들의 희망 이야기 『I Wish』 등을 썼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 작업에 전념하고 있어요. 그림책 《인도에서 온 마무티 아저씨》 《행복》 《나도 달팽이》 《표범의 얼룩무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와 스모호추장》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노마 콩쿠르 입상, 한국출판미술대전 동상,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특선 등의 경력을 갖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