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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칼데콧 상 수상작. 한 장 한 장의 사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독특한 장면 구성과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그림풍이 눈길을 잡는, 평범하지 않은 그림책. 일본계 미국인인 작가 엘렌 세이의 자전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 할아버지는 고향인 일본을 떠나 세상구경을 하러 떠난다. 처음으로 양복을 입고, 증기선에 올랐던 할아버지는 가도가도 육지가 보이지 않는 바다 태평양,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 조각처럼 서 있는 사막, 태평양처럼 끝없이 펼쳐진 넓은 벌판을 보게 된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다.

일본이 그리워 돌아왔으나 어느새 캘리포니아를 그리워하게 된 할아버지, 그러나 결국은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그곳에 살게 된 손자의 이야기가 오버랩된다.

끊임없이 떠나온 곳을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란 무엇일까를 묻는다. 동양적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섬세한 수채화가 볼거리.

수상 :1994년 칼데콧상
최근작 :<할아버지의 긴 여행>,<잃어버린 호수> … 총 91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의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전쟁을 겪은 후 열다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 갔다. 혼자 미술을 공부했으며 오랜 고생 끝에 광고 사진작가로 성공했다. 현재는 그림책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으며, <잃어버린 호수>, <에마의 작은 깔개> 등의 많은 그림책을 쓰고 그렸다.
최근작 :<각시손님>,<키다리 초등 입학 선물 세트 - 전5권>,<떼쟁이 쳇> … 총 557종 (모두보기)
소개 :어린이책 작가이자 번역자입니다. 대학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거나 쓰면서 외국의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나의 초록 스웨터》, 《야호, 우리가 해냈어!》, 《세탁소 아저씨의 꿈》 등을 썼고, 《채소가 최고야》, 《큰고니의 하늘》, 《오리를 따라갑니다》, 《내 마음의 지도책》, 《세계 도시 지도책》, 《훌륭한 이웃》, 《엄마 아빠가 생겼어요》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