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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의 연애소설로, 젊은 도시인의 일상과 사랑을 노래한다. 시끌벅적한 도시생활에 익숙한 남자와 정적 속에서 평생을 살아온 여자, 정반대인 두 사람을 통해 '일방통행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는 연인들의 고독과 안타까움을 이야기한다. 소리와 정적의 대립을 비롯한 몇 가지 대칭 구조들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주인공 교코와 방송국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소리의 홍수 속에서 살아온 남주인공 순페이. 극단적으로 다른 세계에 살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우연히 신주쿠 외원에서 만나 사랑을 시작한다. 순페이는 난생 처음 동거를 제안할 정도로 교코를 깊이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필담으로는 하고자 하는 말의 뉘앙스까지 전달할 수 없으며, 최소한의 단어로만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순페이는 지쳐간다. 순페이의 부모님과 만난 후 교코는 하와이 여행을 적극적으로 준비한다. 하지만 순페이는 탈레반 대불 파괴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갑작스레 파키스탄 출장을 떠나게 된다.

파키스탄 취재 건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순페이는 귀국하자마자 사흘밤낮을 편집에 매달려야 하는 통에 교코에게 연락을 하지 못한다. 어느 정도 일을 마무리 지은 순페이는 교코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답은 오지 않고, 불안한 마음에 그녀를 찾아 나서지만 어디에 사는지조차 모른다. 그렇게 교코는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마는데…

다큐멘터리 제작가인 주인공 슌페이가 교코를 처음 만난 건 폐장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조용한 공원에서였다. 취재를 통해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것이 일인 슌페이와 평생을 정적 속에 살아온 교코, 이 정반대의 두 사람은 순수한 이끌림만으로 사랑을 시작하고 누구보다 행복한 연인이 된다.
난생 처음 동거를 제안할 정도로 교코를 깊이 사랑하게 된 슌페이. 하지만 필담으로는 하고자 하는 말의 뉘앙스까지 전달할 수 없으며, 최소한의 단어로만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슌페이는 지쳐간다. 또한 소리가 없는 교코의 삶이 안타까우면서도 때로는 무섭기도 하다.
슌페이의 부모님과 만난 후 교코는 전에는 썩 내켜 하지 않았던 하와이 여행을 적극적으로 준비한다. 태어나서 처음 여권을 만들어봤다며 기뻐하는 교코. 하지만 슌페이는 탈레반 대불 파괴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갑작스레 파키스탄 출장을 떠나게 된다. 마중 나오는 교코에게 손 한 번 흔들어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남지만 당장 눈앞에 닥친 일 때문에 슌페이는 잠시 그녀를 소홀히 한다.
파키스탄 취재 건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슌페이는 귀국하자마자 사흘밤낮을 편집에 매달려야 하는 통에 교코에게 연락을 하지 못한다. 어느 정도 일을 마무리 지은 슌페이는 교코에게 문자를 보내지만 어쩐 일인지 답은 오지 않고, 불안한 마음에 그녀를 찾아 나서지만 어디에 사는지조차 모른다. 그렇게 교코는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마는데…….

수상 :2015년 일본 서점대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8년 일본 서점대상, 2002년 아쿠타가와상, 2002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최근작 :<퍼레이드>,<범죄 소설집>,<워터 게임> … 총 16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86종 (모두보기)
소개 :

은행나무   
최근작 :<안티 사피엔스>,<악스트 Axt 2024.5.6>,<247의 모든 것>등 총 650종
대표분야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5위 (브랜드 지수 1,006,453점), 일본소설 6위 (브랜드 지수 469,918점), 에세이 26위 (브랜드 지수 278,2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