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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광고 현장에서 일해온 두 사람이 힘을 합쳐 독특한 사진 에세이집을 펴냈다. 두 명의 노련한 광고지기가 자신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 세계- 얕고도 깊은 세상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은 시선을 찾는 사람이다. 그는 새로운 시선을 찾아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잘자, 내 꿈 꿔' 등 귀에 익은 카피가 바로 그의 작품. <나는 뉴욕을 질투한다>나 동화책 <노란 토끼>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하다.

제일기획 시니어 아트디렉터인 박규호의 시선은 매우 예민하다. 그렇게 섬세한 감각으로 잡아낸 장면은, 'KTF적인 생각' 캠페인, 맥심 카푸치노 캠페인, 모토로라 '당신을 자유롭게 하는 날개' 캠페인, 빙그레 닥터 캡슐 '살아서 장까지' 캠페인 등에서 볼 수 있다.

프롤로그|책에는 리모콘이 없다
시선 1|낯섦
시선 2|익숙함
시선 3|일상
시선 4|직업병

최근작 :<[큰글자도서] 책은 도끼다>,<[큰글자도서] 여덟 단어 (개정판)>,<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총 4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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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제일기획 시니어 아트디렉터. 'KTF적인 생각' 캠페인, 맥심 카푸치노 캠페인, 모토로라 '당신을 자유롭게 하는 날개' 캠페인, 빙그레 닥터 캡슐 '살아서 장까지' 캠페인 등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