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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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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승속을 오가고, 떠들썩한 연애담으로 신문과 잡지의 가십거리가 되고, 그 기행이 소설과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인물. 10여 권의 책을 펴내고 그에 쓰일 그림을 그릴 만큼 예술적 영감이 뛰어난 땡초 현몽이 5년 만에 전혀 색다른 금강경 명상 에세이로 독자들을 만난다. 책 처음과 끝을 꿰뚫는 금강경 이야기에는 삶의 막바지에서 마음을 내려놓은 그의 인생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작한다
먹는다
사랑한다
기도한다
수행한다
추억한다
마신다
취한다
미친다
살았다
죽는다
끝장낸다
덧붙이는 글_ 하나
덧붙이는 글_ 둘

최근작 :<목마르면 물 마시고 배고프면 술 드세요>,<달 속에 숨은 달>,<영원보다 긴 시간>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진짜 별볼일 없는 사람이다.
한때 어영부영 쥐꼬리만치 매스컴도 좀 탔으나 다 허망하고말고다. 이 책은 죽음과 섹스와 명상에 관한 아주 색다르고 아주 새로운 어떤 이야기다.
“못 갑니다.”
“못 가다니?”
“온 곳이 없는데 얼루 갑니까?”
“니 갈 길 니가 모름 누가 아나?”
그래, 내 갈 곳 내가 몰라 줄기차게 먼길 떠나지 못했던 사이비가 다시 여러분 앞에 식상한 낯짝을 들이댄다. …… 죄송합니다.
그간 펴낸 책으로는 『인도에 두고 온 눈물』, 『저승도 종점은 아니었다』 뭐 이런 것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