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숙단사고(熟斷思考)란 어떠한 중요한 과제와 마주했을 때 ‘허락된 시간적 제약, 즉 데드라인의 범위 안에서 그 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질 높은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사고 체계’를 말한다. 저자는 스탠퍼드 대학과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서 수많은 의사 결정 이론과 실제를 경험한 실력파 컨설턴트이자 컨설팅 회사의 대표. 이 책에는 저자가 13,000여 곳의 기업과 직장인들을 컨설팅해 온 숙단사고의 결정적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CEO가 된 팀 쿡을 언급하면서 “잡스가 천재였지만 영원하지는 않았다. 한 명의 천재에 의존하는 경영은 지극히 위험한 것이며, 잡스 자신도 만년에는 그것을 알았을 것이기에 쿡을 후계자로 지명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과거 소니의 모리타 아키오와 같은 천재를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천재가 없어도 계속 돌아갈 수 있는, 확실한 성장이 가능한 조직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도 제대로 된 훈련만 받는다면 다양한 의사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옮긴이의 말 5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5년 10월 17일자 '책꽂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