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세계 고전 시리즈. 우리가 흔히 쓰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명언부터 그의 동료와 다양한 이야기까지 잘 녹아 있다.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철학 이야기가 아닌 초등학교 실생활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책 내용은 읽는 내내 공감을 불러올 것이다.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의 친구 관계가 궁금했던 부모님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주인공 엉뚱한 대표가 만난 알바 신은 어느 날 노숙자였다가 소크라테스와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아르바이트생 아저씨이다. 온갖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저씨는 대표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 소크라테스를 소개하고 친구에 관한 고민이나 어려운 문제의 답을 찾도록 도와주며 둘 만의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1. 빽빽이 복사
깊이알기: 소크라테스는 누구? / ‘너 자신을 알라’
2. 스마트 폰
깊이알기: 플라톤은 누구? / ‘덕을 베푸는 것이 곧 행복이다’
3. 생각하는 병
깊이알기: 다이몬은 누구? / ‘베부른 돼지보다 생각하는 인간이 되겠다’
4. 귀신 체험
깊이알기: 플라톤의 대화편 / ‘정말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 아는 게 진정한 용기이다’
5. 다시 돌아온 해린이
깊이알기: 소크라테스의 정의란? / ‘정의란 무엇인가?’
6. 보이스 피싱
깊이알기: 소크라테스의 지행합일설 / ‘사랑을 안다면 사랑을 실천하라’
7. 친구 사랑 주간
깊이알기: 크리톤은 누구? / ‘나의 집이 비록 작더라도 진정한 친구로 채울 수만 있다면 만족하겠노라’